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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31 12:27
[호주통신55]주니어 우승 쿨리츠코바, '삼성, 고마워요!'
 글쓴이 : 장충호
조회 : 5,348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쿨리츠코바. 사진(호주)= 박준용 기자
1월 25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엘리자베타 쿨리츠코바(러시아)와 야나 페트(크로아티아)의 호주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 결승을 지켜보고 있던 중 쿨리츠코바의 유니폼에서 눈익은 표시가 보였다.

혹시나 하고 자세히 들여다 봤는데 예상이 맞았다. 바로 ‘삼성’ 로고였다. 로고는 유니폼의 중앙에 예쁘게 박음질되어 있었다.

그리고 쿨리츠코바는 월등한 기량으로 1시간 1분 만에 6-2 6-1로 페트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테니스코리아는 우승 공식인터뷰에 들어가 기어이 그 의미를 알아내고야 말았다.

다음은 쿨리치코바의 우승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 1996년 생인 쿨리츠코바는 현재 WTA랭캉 26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키트에서 총 세 차례 정상에 오른 러시아 테니스 샛별이다. 현재 프로 대회를 주로 뛰고 있는 그녀는 주니어 최고 랭킹 3위를 기록했고 이번 호주오픈 주니어에서는 단복식 우승을 휩쓸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Q1. 그랜드슬램 주니어 챔피언이 된 소감을 말해 줄래요?
A1. 정말 멋져요. 제가 달성한 성과에 기분이 좋습니다. 그랜드슬램 주니어 우승은 모든 주니어 선수들이 꿈꾸는 것이거든요. 할 수 있다는 확신은 있었지만 우승하니 정말 좋네요.

Q2. 경기 시작 초반 느낌이 어땠나요?
A2. 좋았습니다. 생각만큼 떨리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경기내용에 만족합니다. 이번 주 내내 경기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결승이었다고 생각해요.

Q3. 주니어 단식과 복식을 모두 제패했어요. 멋진 한 주였겠군요?
A3. 네 정말 그랬습니다. 이번 대회 목표이기도 했고요, 목표를 이뤄내 정말 기쁩니다.

Q4. 경기 후 우승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성인 무대에서 뛰겠다고 했어요.
A4. 물론 그래야죠. 사실 이번 해에도 도전하고 싶었습니다만 아쉽게도 예선에 들지 못했어요. 내년 호주오픈 성인부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Q5 그렇다면 이번 호주오픈 주니어가 마지막 주니어 대회였나요?
A5. 네, 그랬으면 좋겠네요(웃음)

Q6. 오늘 우승을 스스로에게 어떻게 축하하고 싶나요? 우승을 만끽할 시간이 있나요?
A6. 불행히도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내일은 우승을 만끽할 시간이 있을 지도 몰라요. 그건 전적으로 내일 열리는 서키트 대회 대진에 달려있습니다.
만약 본선으로 직행한다면 멋진 저녁을 먹거나 하는 등으로 축하하겠죠. 하지만 그것 말고 특별히 할 것은 없습니다.

Q7. 이번 우승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요? 더 멋진 선수가 될 수 있는 초석이 될까요?
A7. 우승은 누구에게나 특별합니다. 특히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경기한 경험은 정말 특별해요. 이번 경기 경험이 앞으로 분명히 저를 많이 도와줄 겁니다.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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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츠코바. 사진(호주)= 박준용 기자

Q8. 그랜드슬램 주니어에서 우승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 점프하고 뛰면서 정말 흥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어요.
A8. (웃으며) 말했듯 우승할 것 같다는 예감이 있었습니다. 확신이 있었어요. 자신이 있었거든요. 우승을 예상 했었습니다. 하지만 우승하지 못했다고 행복하지 않았을 거란 얘긴 아니에요. 그래서 막 뛰어다니며 흥분하지 않는 것이기도 하고요.

Q9. 경기 시간이 매우 짧았는데 떨린 적이 있었나요?
A9. 딱히 그런 적은 없었습니다. 저도 사실 놀란 부분이에요. 본선 첫 두 게임은 굉장히 떨렸거든요. 하지만 8강과 4강에서는 훨씬 덜 떨리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 들어섰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에 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놀랐던 건 경기할 때 어떠한 압박도 느끼지 못했다는 거에요. 마치 이곳에 있어야 하는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코트에서 정말 편안했어요(웃음).

Q10. 올해 목표로 하는 WTA 랭킹이 있나요?
A10. 없습니다.

Q11. 벌써 260위권이잖아요.
A11. 네 물론 100위권 내에 들어가고는 싶습니다. 이번 시즌 연말 랭킹을 100위권으로 마무리 한다면 정말 멋질 거에요. 하지만 서두르지는 않을 겁니다. 현재 제 자신의 성장 속도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면서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Q12. (테니스코리아 질문) 유니폼에 삼성로고가 있는데 삼성과 어떤 관계인가요?
A12. (스폰서 얘기에 굉장히 즐거워하며) 러시아에 16세 이하 선수 중 러시아 상위 랭커 8명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있어요. 3위 내에 입상하면 삼성과 3년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대회 상금과 같은 것이죠. 제가 16세 때 그 대회에서 우승을 했거든요. 이제 1년 남짓 되었네요.

앞으로 2년 동안 더 삼성의 후원을 받게 됩니다. 저에게는 스폰서와 같은 거에요.

Q13. (테니스코리아 질문) 성인무대로 진출한 뒤 테니스 선수로서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A13. 제 목표요? 세계 1위죠! 그리고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하는 거요(웃음).

* 지난 2012년 4월 삼성전자는 러시아 지역의 홍보대사로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를 선정했고 현재 러시아 주니어 테니스 국가대표와 유소년 테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료출처 :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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