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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31 12:26
리나, 호주오픈의 새 역사를 쓰다!
 글쓴이 : 장충호
조회 : 4,956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리나. 사진(호주)= 박준용 기자


리나(중국)가 2전 3기 끝에 호주오픈 여왕 자리에 등극했다.

1월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4번시드 리나가 20번시드 도미니카 시 불코바(슬로바키아)를 1시간 37분만에 7-6(3) 6-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1년 프랑스오픈 정상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 정상에 오른 리나는 이번 우승으로 생애 두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리나는 2011년과 2013년 두 차례 이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킴 클리스터스(벨기에)와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에게 패한 바 있다.

반면, 시 불코바는 슬로바키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결승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첫 세트 경기 시작부터 리나는 시 불코바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며 한발 앞서갔다. 하지만 시 불코바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다.

첫 서브가 흔들린 리나의 세 번째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금세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두 선수간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지속되었다.

리나는 게임스코어 6-5로 앞선 상황에서 세트포인트를 맞기도 하였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승부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져갔다.

하지만 리나에겐 경험이라는 무기가 있었다. 결국 이렇다 할 큰 위기 없이 타이브레이크를 7-3으로 가져가며 첫 세트를 챙겼다. 첫 세트만 70분이 걸린 명승부였다. 

두 번째 세트는 리나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상승세를 탄 리나는 경기 내내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앞세워 시 불코바를 압박하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에서 리나는 “드디어 우승 트로피를 손에 얻었다. 우선 시 불코바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그녀의 팀도 많은 고생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제 저의 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트레이너에게도 감사하다. 벌써 4년 동안 나와 함께 했다. 부상 당했을 때 정말 도움을 많이 줬다. 코치 카를로스에게도 고맙다. 특히 이번 겨울 특히 힘든 훈련을 많이 했는데 그 시기를 잘 버틸 수 있게 해 줘 고맙다”며 우승의 영광을 팀에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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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소감을 말하고 있는 리나. 사진(호주)= 박준용 기자

이어서 “내 남편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이미 남편은 중국에서 유명인사다. 투어생활을 하면서 내 연습 상대도 되어주고 고장 난 장비도 고쳐주는 등 직업이 여러 개다. 정말 고맙다. 당신은 멋진 남자다. 그리고 당신은 제 덕에 참 운 좋은 사람이다”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마지막으로 “대회의 스폰서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 내년에도 이곳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여러분 모두 말을 길게 하는 거 싫어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마지막으로 딱 한마디만 더 하겠다. 여기 오신 관중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감격해 했다.

한편, 준우승을 차지한 시 불코바는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다. 정말 멋진 2주였다”면서 “자연스레 눈물이 흐른다. 먼저 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함께 와 준 남자친구도 고맙다. 이번 대회에 함께 하지 못한 피트니스 코치도 고맙다. 경기를 집에서 지켜봤을 가족들 그리고 슬로바키아 국민 여러분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리나의 우승을 축하한다. 충분히 우승할만한 자격이 있는 선수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와있는 크리스 에버트에게도 고맙다. 지난 오프시즌에 에버트 아카데미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제 호주오픈은 내 인생 최고의 그랜드슬램이다!”며 소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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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 불코바, 크리스 에버트, 리나

자료출처 :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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